‘방출 아픔’ 왕년의 강타자 컴백 시도 ‘윈터리그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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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진을 겪은 끝에 방출된 '왕년의 강타자' 호세 아브레유(37)가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까.
윈터리그에서의 맹타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프랜시스 로메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아브레유가 수일 내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아브레유가 19일 기준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홈런과 타점 부문 1위에 올라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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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부진을 겪은 끝에 방출된 ‘왕년의 강타자’ 호세 아브레유(37)가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수 있을까. 윈터리그에서의 맹타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프랜시스 로메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아브레유가 수일 내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아브레유가 19일 기준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홈런과 타점 부문 1위에 올라 있다고 언급했다. 윈터리그 활약을 발판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타진 중인 것.
쿠바 출신의 아브레유는 비교적 늦은 27세에 데뷔해 지난 2014년부터 2022시즌까지 정상급 타자로 활약했다. 한 시즌 30홈런이 가능한 장타력을 보유했다.
하지만 몰락은 순식간에 찾아왔다. 아브레유는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 직후 141경기에서 OPS 0.680을 기록했다.
이어 아브레유는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0.124와 2홈런 7타점, 출루율 0.167 OPS 0.361을 기록한 끝에 방출됐다. 아브레유의 wRC+는 0에 머물렀다.
이후 2025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를 거친 뒤, 메이저리그 재입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 모든 것은 아브레유 본인의 성적에 달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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