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로 상승…유해란 6위 지켜 [LPGA]

하유선 기자 2024. 11. 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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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여자골프의 '투톱'인 유해란(23)과 고진영(29)이 1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평점 5.41포인트를 획득한 유해란은 세계 6위 자리를 유지했고, 4.99포인트를 받은 고진영은 세계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고진영이 한 계단 상승하면서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세계 10위로 내려갔다.

양희영(35)은 세계 11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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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진영, 유해란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현재 한국 여자골프의 '투톱'인 유해란(23)과 고진영(29)이 1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평점 5.41포인트를 획득한 유해란은 세계 6위 자리를 유지했고, 4.99포인트를 받은 고진영은 세계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유해란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공동 20위(합계 5언더파)로 마쳤고, 4연속 톱10은 불발됐다.



 



앞서 유해란은 가을 아시안 스윙 3개 대회에 나와 모두 톱10에 입상했다. 한국 대회 공동 6위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일본에선 각각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직전 대회인 하와이 롯데 챔피언십에서 단독 7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이번 펠리컨 대회는 건너뛰었다. 



 



안니카 대회에서 개인 3번째 우승으로 시즌 7승을 달성한 넬리 코다(미국)가 평점 13.53포인트를 따내 1위를 질주한 가운데, 7.11포인트의 릴리아 부(미국)와 7.09포인트의 인뤄닝(중국)은 1주일 만에 자리를 다시 맞바꾸는 접전을 이어갔다.



 



세계 4위에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 5위 한나 그린(호주), 세계 7위 지노 티띠꾼(태국), 세계 8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지난주와 동일한 위치를 지켰다.



 



고진영이 한 계단 상승하면서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세계 10위로 내려갔다.



양희영(35)은 세계 11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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