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 '장거리미사일 허용' 보도에 "업데이트할 정책 없다"

김난영 기자 2024. 11. 19. 0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미사일 사용을 허용했는지 여부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장거리미사일 사용 허용 여부에 "오늘은 업데이트할 정책이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ATACMS·에이태큼스) 사용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데사=AP/뉴시스] 17일(현지시각)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서 러시아 로켓 공격이 발생한 후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 (우크라이나 응급 서비스 제공) 2024.11.17.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미사일 사용을 허용했는지 여부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장거리미사일 사용 허용 여부에 "오늘은 업데이트할 정책이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ATACMS·에이태큼스) 사용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미사일은 사거리 190마일(약 300㎞) 상당으로, 러시아 본토 심부 타격이 가능하다. 바이든 행정부가 정권교체 전 중대한 정책 변경을 했다고 풀이됐다.

밀러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기 전에도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50개 국가 이상의 연합을 규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적절한 때에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모든 역량을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해 왔다"라면서도 "오늘은 새로이 말할 정책이 없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