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교 자율시간 지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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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11일까지 양산 지역의 10개 초등학교에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자율시간 지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수는 2025년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인 '학교 자율시간'을 원활하게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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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11일까지 양산 지역의 10개 초등학교에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자율시간 지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연수는 2025년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인 '학교 자율시간'을 원활하게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학기부터 학교 자율시간을 시범운영 중인 학교의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산은 경남에서 시범운영 중인 12개 학교 중 3곳을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율 학습 활동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자율시간 운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자율시간은 학교가 지역과 학교의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재구성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이다.
이번 연수는 양산의 선도적인 운영 경험을 다른 학교에 전달하고, 현장 교사들이 교육과정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청은 학교 자율시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종현 교육장은 "학교 자율시간은 교사와 학생에게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우선 시행학교의 경험이 다른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자율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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