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청년 성장·치유 위해 공공·민간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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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당사자와 공공·민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찾는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가 첫 돌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본다"며 "당사자와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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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당사자와 공공·민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찾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2024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제는 '가족돌봄청년, 함께하는 변화'다. 가족돌봄청년을 둘러싼 사회적 변화를 중심으로 당사자, 민간기관, 공공기관 차원에서의 대응을 다룬다. 16개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시작한 서울시의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변화한 서울 청년 사례가 다뤄진다.
가족돌봄청년 당사자로서 다른 가족돌봄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김율 가족돌봄청년 활동가가 '가족돌봄청년이 느끼는 사회의 변화'를 발표한다.
이어 '선도적 움직임,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민간기관의 변화'를 주제로 초록우산과 월드비전이 운영하고 있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이 소개된다. 초록우산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은 류나니 초록우산 복지사업본부 과장, 월드비전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은 진이진 월드비전 꿈성장지원팀장이 각각 설명한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이 서울시복지재단 차원의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 운영 성과를 발표한다.
이후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장연진 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수진 기아대책 임팩트사업팀장과 함선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가족돌봄청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https://naver.me/FLygBvzl)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재단 유튜브채널(서울시복지재단TV/www.youtube.com/welfareseoul1)로도 생중계된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가 첫 돌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본다"며 "당사자와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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