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1일부터 과천-양재간 버스 노선 확충·연장

박석희 기자 2024. 11. 19.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는 오는 21일부터 과천-서울 양재간 버스 노선에 6번 시내버스를 투입하는 등 해당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6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서울 시내 542번 운행하던 20분에서 16분으로 줄어드는 등 시내 대중교통 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번 시내버스 4대 추가 투입…배차 간격 단축 기대
[과천=뉴시스]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제공). 2024.11.19.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오는 21일부터 과천-서울 양재간 버스 노선에 6번 시내버스를 투입하는 등 해당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운행이 중단된 서울 542번 버스에 대한 조처다.

이와 함께 해당 노선에 4대의 버스를 추가로 투입해 노선 연장과 배차 간격 단축에 나선다. 또 다음 달부터는 원도심 순환노선인 1번 시내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2번 노선에 운행 차량을 각 1대씩 추가 투입한다.

특히, 서울 양재동 지역을 왕복하는 6번 버스의 기점을 기존 시청 앞마다에서 관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지역의 ‘과천 린파밀리에’ 아파트 단지로 변경하는 등 지식정보타운까지 연장·운행한다.

연장되면 양재동 방면은 물론 지식정보타운 지역과 문원동 청계마을 간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는 가운데 마을버스 2번의 배차간격이 기존 40분에서 20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6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서울 시내 542번 운행하던 20분에서 16분으로 줄어드는 등 시내 대중교통 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과천시는 투입되는 차량은 모두 친환경 전기버스로,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신계용 시장은 “시민 수요를 반영한 버스 노선 조정과 증차,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정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