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국민과 함께' 불조심 화재 예방대책 추진한다

안지율 기자 2024. 11. 19. 0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소방서는 2025년 2월까지 화재에 취약한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장 밀집 산업단지와 요양병원, 물류창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대상물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시행하고, 관계자들과의 화재 예방 간담회를 통해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창녕소방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는 2025년 2월까지 화재에 취약한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장 밀집 산업단지와 요양병원, 물류창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대상물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시행하고, 관계자들과의 화재 예방 간담회를 통해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의료시설, 고층건축물, 놀이시설,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피난 및 방화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대피 훈련 및 맞춤형 소방 안전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정기적으로 지하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시설과 위험물 관련 시설 등에 대해 소방·피난·방화시설 차단 행위 등 불시 점검을 통해 대형화재 위험 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등에 대해 소방·피난·방화시설 차단 행위 등 불시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 홍보영상 송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조성한다.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한 시기다"며,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