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만에 150만명 “살게요”···美 보란듯 내놓은 화웨이 신제품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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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술기업 화웨이의 스마트폰 신제품이 사전 예약 첫날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자체 개발한 첨단 반도체로 3단 폴더블폰(트리폴드폰) 등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애국 심리와 맞물려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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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자체 행사서 스펙 공개
중국 기술기업 화웨이의 스마트폰 신제품이 사전 예약 첫날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자체 개발한 첨단 반도체로 3단 폴더블폰(트리폴드폰) 등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가 이날 공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Mate)70' 시리즈가 출시 첫날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4시간 만에 148만 건을 기록했다. 오후 12시 8분부터 시작된 예약은 불과 10분 만에 40만 건을 돌파했으며 1시간 23분 만에 1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트70 시리즈는 지난해 8월 출시된 메이트60 프로의 후속 모델이다. 메이트70, 메이트70 프로, 메이트70 프로 플러스 등 3개 모델로 구성됐으며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제품 사양과 가격은 오는 26일 메이트 브랜드 행사에서 공개된다.
화웨이는 지난해 메이트60 프로를 통해 자체 개발한 7나노미터(nm) 공정의 기린 9000s 프로세서를 탑재해 미국의 기술 제재를 정면으로 돌파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폴더블폰 메이트X5, 중급형 노바(Nova)12, 푸라(Pura) 시리즈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3단 폴더블폰(트리폴드폰) '메이트 XT'를 선보이며 삼성전자 등 글로벌 업체들과 기술 경쟁에 나서고 있다. 중국 내 애국 소비 확산과 맞물려 화웨이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애국 심리와 맞물려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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