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서 양식장관리선 화재…외국인 선원 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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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밤 8시쯤 전남 고흥군 지죽도 남서쪽 해상에 떠 있는 5t급 김 양식장관리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e내비게이션(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불이 난 관리선은 안전한 곳으로 예인된 뒤 해경과 어민이 함께 2시간여 만에 진화했으나 모두 탔습니다.
해경은 관리선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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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밤 8시쯤 전남 고흥군 지죽도 남서쪽 해상에 떠 있는 5t급 김 양식장관리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e내비게이션(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화재 당시 양식장관리선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선원 4명은 보조 선박을 타고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관리선은 안전한 곳으로 예인된 뒤 해경과 어민이 함께 2시간여 만에 진화했으나 모두 탔습니다.
해경은 관리선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7시 반쯤에는 전남 여수시 수정동 엑스포장 앞 해상에 70대 남성이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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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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