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북(19일, 화)…'한파' 아침기온 대부분 영하권

서울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19일 전북은 아침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내려가 춥고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진안‧장수 -4도, 임실 -3도, 완주‧남원‧순창 -2도, 익산‧정읍‧김제‧부안‧고창 -1도, 군산 0도, 전주 1도 등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완주‧남원‧순창 13도, 전주‧무주‧진안‧장수‧임실‧익산‧정읍‧부안‧고창 12도, 군산‧김제 11도로 전날보다 2~3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앞바다에서 1.0~2.5m,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추울 것"이라며 "19일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해남부해상에 바람이 35~75㎞/h(10~21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풍랑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