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평촌 학원가 인근에 2700여 채 대단지 들어서

강유현 기자 2024. 11. 19.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기 신도시 안양 평촌 인근에 2700여 채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평촌 학원가와 가깝고 골프연습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안양소방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

단지 북측에 안양종합운동장이 있고 비산체육공원, 운곡공원, 학운공원, 임곡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건설 ‘평촌자이 퍼스니티’
뉴타운맨션삼호 재건축 11월 분양… 일반분양 물량 53∼109㎡ 570채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 신설
학원가 가깝고 1㎞ 내 초중고교 골프연습장 스카이라운지 등 갖춰
‘평촌자이 퍼스니티’ 투시도. GS건설 제공
1기 신도시 안양 평촌 인근에 2700여 채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평촌 학원가와 가깝고 골프연습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54-10 일원에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11월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를 재건축한 단지다. 총 2개 단지로 26개 동(지하 3층∼지상 33층), 2737채(전용면적 53∼133㎡)다. 이 가운데 전용 53∼109㎡ 570채를 일반 분양한다. △53㎡ 31채 △59㎡ 224채 △77㎡A 163채△84㎡A 54채 △84㎡B 11채 △84㎡C 58채 △84㎡D 12채 △99㎡ 14채 △109㎡ 3채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GS건설 측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또 비산동은 입주한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약 3만2000채)의 약 75%(약 2만4000채)를 차지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단지 인근 종합운동장 사거리에는 2029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KTX 광명역과 연계해 고속철도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반경 3km 내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쇼핑 시설과 영화관, 한림대성심병원 등이 있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안양소방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 단지 북측에 안양종합운동장이 있고 비산체육공원, 운곡공원, 학운공원, 임곡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신설될 예정이며 비산초와 가깝다. 반경 1km 내 비산중, 부흥고 등 중고교가 있다.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한 평촌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유리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저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실외기실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루버를 적용했다. 전 가구에 가구 창고를 제공하며 주택형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를 적용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과 입주민 회의실, 독서실, 임대형 스튜디오, 임대형 창고, 북카페, 키즈카페, 사우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카페테리아와 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과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총 2737채 대단지에 입지가 우수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