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로 LED 방열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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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천 파인테크닉스 회장(사진)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고효율 제품 개발, 산업 발전에 따른 수출 증대, 지역 경제 발전,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파인테크닉스는 독자 개발한 방열 기술인 POH(Pattern on Heatsink)와 같은 신기술을 LED 조명에 적용해 품질 향상 및 원가 절감을 통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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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천 파인테크닉스 회장
파인테크닉스는 독자 개발한 방열 기술인 POH(Pattern on Heatsink)와 같은 신기술을 LED 조명에 적용해 품질 향상 및 원가 절감을 통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이전에 사용하던 인쇄회로기판(PCB)을 쓰지 않고 방열시키는 기술로 제품의 뒤틀림 현상을 줄이는 등 수율을 30% 이상 증가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킨다. 제품 원가를 줄이고 제품의 중량을 가볍게 하는 효과도 낸다.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고품질의 합리적인 조명 제품을 시장에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인테크닉스는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폐기부품을 재사용한 친환경 특허 기술 개발에 성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 우수 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2021∼2023년 정부 국책 과제로 연세대 의료원, KTC, 한국광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특수 조명 분야 휴먼 케어 조명 연구를 진행하여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인체에 이로운 LED 전기파장을 이용해 수면에 최적화된 밝기 조절, 색 온도 변환, 스케줄링 기능을 구현했다. 또 사용자의 편리성 및 수면케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파인테크닉스의 제품들은 조달 우수 제품으로 총 12회 지정됐고, 117건의 특허 및 디자인을 등록했다. 누적 2000여 종의 다양한 인증을 취득했다. 또 석유화학, 발전소, 원자력과 각종 플랜트 산업 시설에 적용되는 방폭등기구 및 부속자재에 대해 최고 등급 IECEx, ATEX, KCs 방폭인증을 연달아 취득하여 시장 개척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
파인테크닉스는 우수한 제품으로 유럽의 슬로바키아와 폴란드, 북미의 미국과 멕시코, 동남아의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했고 현지화를 통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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