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새단장 ‘Xi’

이준우 기자 2024. 11. 19. 00: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건설, 개편한 자이 로고 공개
허윤홍 대표 “고객 행복에 최선”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18일 새 '자이' 로고 앞에서 브랜드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GS건설이 22년 만에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를 새롭게 개편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새로운 자이 로고를 공개하면서 “고객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제 공급자 관점의 브랜드는 고객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단순한 이미지 변화에 그치지 않고,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더 행복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GS건설 자이 브랜드 개편에 나선 것은 2002년 출시 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새롭게 바뀐 자이 로고는 이날 이후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부터 적용된다. 그동안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일반 아파트와 구분되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따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GS건설은 “자이가 곧 프리미엄 아파트”라며 단일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20년 넘게 사용한 주거 브랜드를 쇄신할 필요성이 생겼고, 지난해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지난 7월 ‘고객지향’과 ‘신뢰’를 강조한 새 기업 비전을 선포한 것과 맞물려 자이 브랜드도 새롭게 단장한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