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향토 미식문화 재정비 세계화 첫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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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1주년을 맞아 '미식 창의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한건수 유네스코 창의도시 자문위원장, 박경립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 김호석 가톨릭관동대 교수, 함석종 전 강릉원주대 교수, 우철우 강릉동화가든 본부장 등 미식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미식문화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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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추진체계 구축·관광 연계
UCCN가입 국제회의 유치 기대
강릉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1주년을 맞아 ‘미식 창의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분야 도시 강릉 - 강릉미식 창의도시 발전 전략포럼’이 18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건수 유네스코 창의도시 자문위원장, 박경립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 김호석 가톨릭관동대 교수, 함석종 전 강릉원주대 교수, 우철우 강릉동화가든 본부장 등 미식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미식문화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함석종 전 강릉원주대 교수는 “강릉의 미식문화는 향토미식문화와 외래미식문화가 상존하고 전통과 현대가 혼재된 문화이다”며 “강릉 미식문화 발전 중장기 전략은 ‘강릉의 전통미식문화를 세계로, 세계의 미식문화를 강릉’으로 모토아래 3단계로 나눠 10년간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어 “1단계는 미식문화 재정비 및 추진체계 구축, 2단계는 관광산업, 농·어업 등 유통서비스업 등과 연계해 지역 미식문화 도약 확충, 3단계는 컨벤션 축제 이벤트 도시화 전략 추진을 통해 세계화 구현이다”고 덧붙였다.
김홍규 시장은 “맛의 도시 강릉 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브랜드 음식, 강릉만의 밑반찬 레시피를 개발·보급하고 커피와 누들, 와인 등 우리 지역의 음식 관련 축제들과 연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UCCN 가입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의 국제회의 유치 가능성을 적극 활용해 마이스관광도시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식문화 #재정비 #세계화 #유네스코 #함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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