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0억대 횡령 의혹’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백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검찰이 소환했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들이 20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했다며 홍 전 회장 등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을 상대로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증거를 인멸하라고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홍 전 회장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백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검찰이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오늘(18일) 홍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들이 200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했다며 홍 전 회장 등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을 상대로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증거를 인멸하라고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7일 홍 전 회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15억 원에 달하는 현금 뭉치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홍 전 회장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유호윤 기자 (liv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