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력 강화·전쟁 준비” 외친 김정은…의도는?

KBS 2024. 11. 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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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대선 결과에 열흘 넘게 별다른 입장이 없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침묵을 깨고 첫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이와함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선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대지 미사일의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해 전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정은 발언부터 살펴보죠.

10년만에 전국 대대장 대회를 소집했는데, 전쟁 준비와 핵무력 강화를 언급했습니다.

어떤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

[앵커]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 입에서 3차 세계대전 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어떤 의밉니까?

[앵커]

오늘 새벽엔 또 다시 쓰레기 풍선도 날려 보냈습니다.

어제 남쪽에서 보낸 대북 전단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보이는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이례적으로 사진까지 공개했는데 흐릿하게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왜 그러는 겁니까?

[앵커]

우크라이나 전쟁 얘기 해보죠 내일은 전쟁이 발발한지 1,000일 되는 날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해 왔는데, 이걸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해도 된다고 허용했습니다.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러시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분쟁에 기름을 붓는다고 비판했는데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면 24시간 이내에 전쟁 끝내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종전 구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요?

[앵커]

또 다른 전쟁인 가자지구에 대한 트럼프 당선인의 종전 구상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오늘 재밌는 기사가 나왔는데, 잠시 보여주시죠.

정권인수팀이 이란 파산을 목표로 정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인데, 이게 어떤 구상입니까?

[앵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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