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명 방송인, 성범죄 혐의로 기소..."20여 년간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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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유명 라디오 방송인이자 전 국가대표 럭비팀 코치인 80대 남성이 20여 년간 젊은 남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존스 전 코치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남성 8명을 상대로 성추행하는 등 24개 혐의로 기소됐고, 다음 달 18일 시드니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현지 경찰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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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유명 라디오 방송인이자 전 국가대표 럭비팀 코치인 80대 남성이 20여 년간 젊은 남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83살의 앨런 존스 전 코치는 현지 시간 18일 오전 시드니 소재 자택 아파트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존스 전 코치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남성 8명을 상대로 성추행하는 등 24개 혐의로 기소됐고, 다음 달 18일 시드니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현지 경찰 당국은 밝혔습니다.
존스 전 코치는 지난 2002∼2020년 인기 있는 시드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호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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