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0억대 횡령 혐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소환

이현승 기자 2024. 11. 1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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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회삿돈 20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이날 홍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이 남양유업 자기자본의 2.97%에 이르는 약 201억원을 횡령·배임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원 3명을 고소했다.

다만 홍 전 회장은 이날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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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회삿돈 20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 뉴스1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이날 홍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이 남양유업 자기자본의 2.97%에 이르는 약 201억원을 횡령·배임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원 3명을 고소했다.

다만 홍 전 회장은 이날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홍 전 회장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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