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 아픈 아이 돌봄 센터 '토닥토닥' 울산 동구서 개소식

최수상 2024. 11. 18.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최초의 아픈 아이 돌봄센터 '토닥토닥'이 18일 문을 열었다.

울산 동구에 따르면 이 센터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보호자의 병원 동행이 어렵거나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가 직접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침대 등 돌봄 공간, 학습 및 놀이공간, 사무실 등을 갖췄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돌봄의 사회적 역할이 증대되고 돌봄 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침대 등 돌봄 공간, 학습 및 놀이공간, 사무실 등 갖춰
6세~초등학생 대상 보호자 대신해 병원 동행 및 돌봄
울산 동구가 추진해 온 울산지역 최초 아픈 아이 돌봄 센터 '토닥토닥'이 18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최초의 아픈 아이 돌봄센터 '토닥토닥'이 18일 문을 열었다.

울산 동구에 따르면 이 센터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보호자의 병원 동행이 어렵거나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가 직접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동구는 지난해 7월 영유아 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육아 토크 콘서트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센터 조성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침대 등 돌봄 공간, 학습 및 놀이공간, 사무실 등을 갖췄다. 시설장과 간호사, 돌봄 교사 1명씩 총 3명의 전담 인력이 상주한다.

울산지역 최초 아픈 아이 돌봄 센터 '토닥토닥'이 18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사진 오른쪽)이 18일 동구에서 문을 연 울산지역 최초 아픈 아이 돌봄 센터 '토닥토닥'의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울산 동구 제공

이용 연령은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지만,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는 부담해야 한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돌봄의 사회적 역할이 증대되고 돌봄 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