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강한 성욕·윤리적 다자 연애 추구’ 사연자에 경악…“여자 불쌍해” (‘물어보살’)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11. 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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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이 남다른 성욕을 가진 사연자에 경악했다.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성욕이 강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어 "6년 동안 2년 주기로 3번 연애를 했다. 그런데 내가 성욕이 강하다. 1년 정도는 항상 행복하다. 2년 정도 되면 문제가 생긴다. 성욕이 안 맞는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사연자는 윤리적 다자 연애를 강조하며 공개적으로 적절한 이상형을 찾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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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 I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코미디언 이수근이 남다른 성욕을 가진 사연자에 경악했다.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성욕이 강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내가 직업도 좋고, 가족도 좋고, 집도 있고, 차도 있다. 그런데 좋아하는 이상형이 독특하다. 피부 톤이 어두운 흑인 쪽이다. 외적인 이상형으로는 영화배우 중 조 샐다나”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6년 동안 2년 주기로 3번 연애를 했다. 그런데 내가 성욕이 강하다. 1년 정도는 항상 행복하다. 2년 정도 되면 문제가 생긴다. 성욕이 안 맞는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하루 종일 스킨십을 하냐는 질문에 사연자는 “시간 날 때마다 한다. 스킨십 시간이 처음에는 짧지 않냐. 다시 하면 2시간 정도 한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2시간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당황했다.

서장훈은 성욕을 낮추기 위한 운동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네 조건에 딱 맞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네 국적이 캐나다지만 외형적으로는 동양인이다. 캐나다에 있는 흑인 여성 중 동양인을 좋아하는 사람의 수가 많겠냐”고 이야기했다.

또한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사연자는 윤리적 다자 연애를 강조하며 공개적으로 적절한 이상형을 찾고자 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 사람 만나다가도 다른 사람 생각나고 그러다 보면 한 여자의 인생이 너무 불쌍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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