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토트넘 잔류 열망한다고?' 현지매체의 착각. SON은 때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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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이적 전문가 중 하나인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자신의 SNS에 '손흥민은 1년 더 토트넘에 남을 예정이다. 토트넘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의 정해진 상황이다. 32세의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고 싶어하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고 하는 이유는 높은 주급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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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이 열망하고 있다?'
유럽 최고 이적 전문가 중 하나인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자신의 SNS에 '손흥민은 1년 더 토트넘에 남을 예정이다. 토트넘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의 정해진 상황이다. 32세의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고 싶어하고 있다'고 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플레텐버그의 SNS를 인용해 '손흥민이 토트넘 잔류를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확정적이다.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손흥민이 계약돼 있다. 토트넘은 2021년 계약에서 1년 연장 옵션을 포함시켰다. 토트넘과 손흥민 양 측 모두 동의해야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결별 가능성이 높아지자, 수많은 러브콜이 나오고 있다.
라리가 AT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인다. 프랑스 리그 리그1 최강 파리 생제르망도 마찬가지다.
일단 손흥민은 사태를 관망하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 '홀대'는 계속되고 있다. 구단 측 입장에서 보면 전성기가 지난 32세의 손흥민의 공백을 대비한 미래 계획이라 주장할 수 있다.
단, 다니엘 레비 회장의 '간 보기'가 주도적으로 포함된 계획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부활했다. 올 시즌 그는 햄스트링 부상 등 부상이 있지만, 출전한 경기에서는 강렬한 임팩트를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손흥민을 부동의 왼쪽 윙어로 기용하고 있다.
시즌 초반 손흥민이 기복을 보이자,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도 교체될 수 있어야 한다. 항상 주전은 아니다'라는 비판을 남겼지만, 손흥민 부상 이후 토트넘이 승부처 불안한 경기력으로 역전패를 허용하자, 이런 평가도 완전히 들어갔다.
즉, 손흥민의 노쇠화 현상은 아직까지 팩트는 아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고 하는 이유는 높은 주급 때문이다.
사실 손흥민의 마케팅적 가치를 고려하면 그의 주급(20만 파운드)은 비싼 게 아니다. 아시아의 아이콘인 손흥민이다. 기량과 마케팅 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손흥민과 비견할 수 있는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 정도다. 때문에 사우디 명문 클럽들의 유럽 슈퍼스타 영입 1, 2순위가 살라와 손흥민이다. 살라는 이슬람권 국가의 최고 스타이자, EPL 최고 윙어다.
결국 다니엘 레비 회장의 짠돌이 정책이 손흥민의 홀대에 그대로 녹아들어가 있는 것이다.
거창하게 팀의 미래와 우승 마스터 플랜이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소탐대실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토트넘의 지명도는 높지 않다. 영국 수도 런던 북부의 평범한 클럽이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에 비해 전세계적 지명도는 여전히 낮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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