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이별 후 생일선물 보낸 남편에 '그냥 결혼하자' 프러포즈" (4인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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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이 이별 후 생일선물을 보낸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윤해영은 한다감의 남편을 본 적이 있다며 "듬직하고 말수도 적으면서 한다감을 바라보는데 눈에 하트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해영 역시 "나보다 1살 연상인데 (주변에선)연하인줄 안다"라고 남편의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고 한다감은 "(언니보다)한 여섯 살 연하로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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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한다감이 이별 후 생일선물을 보낸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선 윤정수, 김가연, 윤해영, 한다감이 모여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결혼 5년차 부부인 한다감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소환했다. 한다감은 “안지 오래된 사람인데 운명인 것 같다. 어떤 지인의 소개로 간 자리에서 안면을 트고 갔는데 그리고 나서 몇 년이 지났다. 갑자기 전화가 온 거다. ;죄송하지만 미국에서 한다감 씨 팬인 친구가 오는데 골프 한 번 칠 수 있어요?‘라고 해서 이마 안면도 텄고 사람이 젠틀 한 것 같아서 친한 언니와 함께 갔다. 골프를 치고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친한 언니와 그 팬이 없어졌다. 둘이 (반해서)결혼을 하게 된 거다. 친한 언니만 시집을 보내고 지내다가 시간이 흐른 뒤 또다시 만났는데 갑자기 남편에게 후광이 비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나한테 센 척을 하더라. 바쁜 일이 있어서 가더라. '갔나보다' 그러고 말았는데 그러고 나서 연락을 한참 안 했다. (이후)약간 썸을 탈 때 성격이 부딪치더라. ‘이 사람과는 안 될 것 같다’라며 안 봤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다감은 “그런데 자꾸 생각이 나더라. 헤어졌는데 나한테 생일 선물을 먼저 보낸 거다. 싸우기 직전에 제가 남편에게 선물을 주고 헤어져서 퀵으로 생일선물을 보냈더라. 그래서 만났는데 내가 ‘그냥 이럴 거면 결혼하자’고 했다. 남편도 ‘그러자’고 해서 바로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해영은 한다감의 남편을 본 적이 있다며 “듬직하고 말수도 적으면서 한다감을 바라보는데 눈에 하트가 있더라”고 말했다.
윤해영은 안과 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윤해영은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났다며 “처음 만났을 때 후광이 보였다. 첫 만남 이후에 연락이 없이 밀당을 하더라. 그래서 나도 왜 연락이 없냐고 먼저 연락했다. 첫 만남에 실수를 한 것 같아 용기가 없어 애프터를 안 했다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윤해영은 남편이 커피숍에서 자신 때문에 당황해 커피를 쏟을 때 수습을 해주는 것은 물론, 또다른 장소에선 주차 실수를 해서 자신이 수습해야 했다는 사연을 언급하며 “손이 많이 가는 남자이긴 하다”라고 남편의 허당 매력에 빠졌음을 드러냈다.
이에 윤정수는 남편 자랑을 해달라고 말했고 한다감은 “언니 남편 분은 잘생기고 동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해영 역시 “나보다 1살 연상인데 (주변에선)연하인줄 안다”라고 남편의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고 한다감은 “(언니보다)한 여섯 살 연하로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해영은 “5년을 살아보니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한다감은 “그때랑 지금이랑 똑같더라”라며 남편이 한결 같다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절친 도큐멘터리-4인용 식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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