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 후 자수…40대 친모 긴급체포
백주아 2024. 11. 18. 21:07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쌍둥이 딸을 살해하고 자수한 40대 친모가 긴급체포 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여수경찰서는 18일 생후 7개월 된 두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여수시 웅천동 자택에서 여아 쌍둥이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남편이 출근한 사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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