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원 청년문화 복지 포인트' 공무원들이 챙겨
제주방송 강석창 2024. 11. 18.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청년 만 명에게 4만원의 문화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공무원과 지인들만 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주관 부서에서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상당수 신청자가 공무원과 지인들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 공무원 3천 백여명 가운데 34%인 1천여명이 신청했고, 도내 일반인 청년 중 신청자는 5.7%에 불과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청년 만 명에게 4만원의 문화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공무원과 지인들만 혜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주관 부서에서 제대로 홍보되지 않아 상당수 신청자가 공무원과 지인들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 공무원 3천 백여명 가운데 34%인 1천여명이 신청했고, 도내 일반인 청년 중 신청자는 5.7%에 불과했습니다.
감사위는 공무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신청해 행정의 투명성을 잃었다며 해당 부서에 경고와 담당자 주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I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위기가구 죽음' 마주하는 사회복지공무원 '기댈 곳 없다'
- “자전거·하이킹 천국, 이제 대만과 만나”.. 제주 매력에 ‘풍덩’
- "밤만 되면 화물차가 슬그머니".. 얌체 밤샘주차 단속 강화
- '페이퍼 보호구역'인가...제주 해양생태계 관리 '부실'
- '호국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70년만에 고향에 동상 세운다
- 육아휴가 신청하자 쏟아진 업무꼬투리·타박...하다하다 퇴사 종용까지
- '독도는 우리땅' 불렀다 日 누리꾼 표적된 韓 걸그룹
- “결혼하고 애 낳고, 누구 좋으라고?” 정책 지원에도 ‘2040’ 등 돌렸다.. 남 “돈 없어” vs 여
- 어떻게 해야 1년 내내 호텔이 ‘만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었더니, 외국인 열에 아
- 여야 대표 '한동훈-이재명' 11년 만에 회담.. 공약추진 기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