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AI 민원 안내 로봇 배치...이용 안내·외국어 통역

수원시는 인공지능, AI 민원 안내 로봇을 시청 본관과 일월수목원에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원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하다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이 나타나면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하고, 영어와 일본어 등 9개 언어를 인식해 통역할 수 있어 외국인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청 본관 로비에 배치한 로봇 '새로'는 화면에 지도를 띄워 시설을 안내하고 필요한 민원 절차를 알려줍니다.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로봇 '일월이'는 전시물·전시 해설, 관람 코스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안내를 합니다.

수원시는 민원 안내 로봇을 다음 달까지 시범 운영한 뒤 개선을 진행해 내년에 정식 운영할 계획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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