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선수 고른 활약' 삼성생명, KB스타즈에 승리... 3연승 질주
삼성생명이 3연승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강이슬이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63-46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3연승과 함께 3승 4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4위에 머물렀다. KB스타즈는 3패(4승)째를 당했다. 3위를 놓치지 않았다.
1쿼터, 삼성생명 17-8 KB스타즈 : 확실한 공격 분산, 아쉬웠던 이지슛
KB스타즈는 허예은, 나윤정, 강이슬, 나카타 모에, 김소담이 선발로 나섰고, 삼성생명은 이주연, 키아나 스미스, 이해란, 강유림, 배혜윤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이슬 커트 인이 첫 득점이 되었다. 삼성생명이 바로 이해란 골밑 득점으로 응수했고, 1분이 지난 후 배혜윤 터닝슛으로 4-2로 앞섰다. KB스타즈는 두 번의 이지슛을 놓쳤고, 삼성생명은 이주연 돌파로 한 걸을 더 앞섰다.
4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이해란 커트 인으로 8-2, 6점차를 만들었다. KB스타즈는 수비력 강화를 위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2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양 팀은 공격만 주고 받았다.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4분 여를 남겨두고 나윤정이 골밑을 뚫어냈다. 삼성생명이 바로 스미스로 응수했다. 2분 여를 남겨두고 10-4로 앞서는 삼성생명이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이해주가 점수를 추가했다. 4점차로 좁혀가는 KB스타즈였다.
이후 스미스 퍼리미터 점퍼가 터졌다. 투맨 게임을 통해 스스로 만든 오픈 찬스를 통해 만든 득점이었다. 이해주가 커트 인을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이 성큼 도망갔다. 스미스 자유투에 이어 강유림 3점이 터졌다. 9점을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삼성생명 33-23 KB스타즈 : ‘장군 그리고 멍군’ 10점차 리드 삼성생명
KB스타즈가 모에 자유투로 2쿼터를 열었다. 삼성생명 공격은 2분 동안 침묵을 지켰다. 배혜윤, 스미스 공백이 존재했다. 강이슬이 레이업을 만들었다. 10점 고지를 넘어 11-17로 좁혀가는 KB스타즈였다. 허예은 3점이 더해졌다. 삼성생명에 작전타임을 강제하는 득점이었다.
강유림이 흐름을 깼다. 3점을 터트렸다. 강이슬이 점퍼로 응수했다. 이해란 커트 인이 더해졌다. 배해윤과 강유림 점수가 이어졌다. 27-16, 다시 11점을 앞서는 삼성생명이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강이슬이 추격 흐름을 만드는 3점을 터트렸다. 이주연이 어려운 속공을 완성했다. 상승세를 유지하는 득점이었다. 강이슬이 두 번의 포스트 업을 성공시켰다. 점수차가 23-29, 6점차로 줄어 들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생명 벤치가 움직였다. 수비를 정리해야 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배혜윤 턴어라운드 점퍼가 터졌다. 한 골을 더 만들었다. KB스타즈는 추가점이 없었다. 삼성생명이 10점을 앞섰다.
크로스 게임으로 경기는 재개되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완성도를 통해 시간이 흘러갔다. 3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35-27, 8점을 앞서 있었다. 다시 1분이 지난 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KB스타즈는 이혜주 돌파로, 삼성생명은 배혜윤 포스트 업이 3점으로 바뀌었다.
5분이 지나고 삼성생명이 이해란 자유투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15점차 리드를 거머쥐는 삼성생명이었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더 이상 격차를 보고 있을 수 없던 벤치였다.
이혜주 3점이 터졌다. 두 번의 수비를 성공시킨 KB스타즈는 강이슬 돌파가 이어졌다. 34-44, 10점차로 좁혀갔다. 삼성생명 벤치가 움직였다. KB스타즈 상승세를 끊어가고 흐름을 바꿔야 했다. 허예은 자유투와 스미스가 자유투가 이어졌다.
허예은 자유투와 스미스 3점이 만들어졌다. 삼성생명이 50-38, 12점을 앞섰다. 이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삼성생명이 12점을 앞섰다.
4쿼터, 삼성생명 63-46 KB스타즈 : 변화는 없었다. 3연승 성공하는 삼성생명
좀처럼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이후 이해주와 배혜윤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다시 공격이 멈춰섰다. 3분 30초가 지날 때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공격을 강화해야 했다.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다. 5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계속 두 자리 수 리드를 유지하고 있었다. 사실상 승부가 다소 기운 느낌이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스미스 득점이 터졌다. 삼성생명이 14점을 앞섰고, KB스타즈는 가비지 타임을 적용했다. 백업 멤버를 대거 기용했다. 삼성생명 역시 마찬가지였다. 삼성생명이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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