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성욕 강해 고민인 캐나다 경찰, 이상형은 흑인여자? "시간날 때 마다 한다"

차혜린 2024. 11. 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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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이 강해 고민인 30대 남성이 등장했다.

토론토 경찰이라는 30대 의뢰인은 "제가 직업도 괜찮고 가족도 괜찮고, 친구들도 많고 차도 있고 집도 있다. 근데 좋아하는 이상형이 독특하다. 피부가 까무잡잡한 여성, 흑인 쪽이다. 외적인 이상형으로는 영화 배우 중에서는 조 샐다나"라며 "6년 간 2년 씩 3번 연애를 했다. 근데 제가 성욕이 강하다. 1년차가 지나고 2년차가 되니 그게 안 맞더라"라며 본인의 성욕이 강하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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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이 강해 고민인 30대 남성이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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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대 남성 의뢰인이 고민을 들고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토론토 경찰이라는 30대 의뢰인은 "제가 직업도 괜찮고 가족도 괜찮고, 친구들도 많고 차도 있고 집도 있다. 근데 좋아하는 이상형이 독특하다. 피부가 까무잡잡한 여성, 흑인 쪽이다. 외적인 이상형으로는 영화 배우 중에서는 조 샐다나"라며 "6년 간 2년 씩 3번 연애를 했다. 근데 제가 성욕이 강하다. 1년차가 지나고 2년차가 되니 그게 안 맞더라"라며 본인의 성욕이 강하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황당한 고민에 서장훈은 "평일에는 근무를 하지 않나. 일을 하느라 바쁠텐데, 욕구가 강하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을텐데?"라고 묻자, 의뢰인은 "4일 일하고 4일 쉰다"라며 문제 없다고 말했다.

하루종일 스킨십을 하냐는 물음에는 "시간 날때마다 하는거다. 처음 시작은 짧게 시작하다가, 2차전은 2시간 정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2시간이면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라고 당황하자, 의뢰인은 "저는 피임을 중요시 하니까"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연애 횟수를 묻자 "대충 세서 50~70명 정도된다. 근데 진지하게 만난 여성이 3명이었다"라며 "(성욕이 많다는 것을) 물어보면 스스럼없이 말한다. 나는 사실 윤리적 다자 연애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윤리적 다자연애란 감정적, 성적으로 끌리는 여러명의 대상을 가질 수 있는 경우 연애 대상들이 다른 연인의 존재를 알고 그 연인에 대해 동의하는 연애를 뜻한다.

보살들이 성욕을 낮추는 방법을 강구하자, 의뢰인은 "운동도 많이 한다. 마라톤도 하고 철인 3종 경기도 나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굉장히 쉽지 않다. 이상형 조건에 딱 맞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외형적으로는 동양인이니까, 캐나다에 계신 여성분들 중에 동양인을 좋아하는 사람의 수가 많겠나. 이상형의 난이도가 높다는 이야기"라고 황당함을 전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출처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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