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기간을 돌아본 터너, “내 태도에 실망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터너가 연패 기간을 돌아봤다.
그럻게 단 한번도 우위를 내주지 않은 인디애나는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런 활약에 터너는 '페이서스 리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는 마음에 든다.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는 아니었다. 연패 기간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너무나도 소심했고,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했다. 이런 내 태도에 실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터너가 연패 기간을 돌아봤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119-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 타이리스 할리버튼(196cm, G)과 함께 반등했다. 거기에 시즌 중 파스칼 시아캄(206cm, F)까지 트레이드했다. 그 결과,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어린 인디애나에 경험까지 더해졌기에,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에도 높이 올라갈 것이란 평가를 들었다.
인디애나는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이후 3연패를 기록. 그 후에도 확실하게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2연패와 함께 5승 7패가 됐다. 3연패의 길목에서 만난 팀은 마이애미.
인디애나는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나섰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특히 마일스 터너(208cm, C)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더하며 점수 차를 빠르게 벌렸다. 이후에도 인디애나의 흐름이었다. 그럻게 단 한번도 우위를 내주지 않은 인디애나는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터너는 34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시즌 최다 득점이기도 했다.
이런 활약에 터너는 ‘페이서스 리포트’와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는 마음에 든다.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는 아니었다. 연패 기간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너무나도 소심했고,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했다. 이런 내 태도에 실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후 “나는 팀에서 에너지를 더해야 하는 선수다. 그러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연패 기간에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부정적인 것만 보였다. 하지만 오늘 경기부터는 달라지려고 했다. 그 결과, 많은 득점을 올렸고, 팀도 경기에서 승리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디애나는 6승 7패를 길고하며 동부 6위에 있다. 5할 승률은 넘지 못했으나, 치열하게 순위 싸움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터너의 활약이 더더욱 반가운 인디애나다. 과연 터너와 인디애나가 이런 흐름을 유지하며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