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졸속 추진 Y-프로젝트 등…집행률 11.9%” 외

[KBS 광주]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Y-프로젝트를 비롯한 각종 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오늘(18일) 제2회 광주시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신활력추진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1억 원 이상 사업 15건의 예산액이 115억여 원에 이르지만 집행률은 11.9%에 그친다며, 공약 사업에 무리한 예산이 편성돼 이월되는 사업비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Y-브릿지는 면밀히 검토되지 못한 점이 인정되나 나머지 사업은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시교육청, 학생 행사는 취소·공약 사업은 무리”

광주시교육청이 예산 문제로 학생 행사는 취소한 반면 교육감 공약사업은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오늘(18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육청이 교육감 공약인 AI팩토리 사업은 신청이 저조하자 참여대상을 확대해 예산을 집행한 반면, 초등·장애학생 체육행사는 교부금 축소를 이유로 잇따라 취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20~22일 안전점검

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건설 현장에 대해 안전 점검이 이뤄집니다.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호선 1단계 건설 구간 17km, 시청~광주역 6개 공구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상수도와 도시가스 노출배관 방호 조치, 위험물 저장소 안전 관리, 건설 자재 관리 상태 등입니다.

전동휠체어 타고 가던 70대 차에 치여 중상

어제(17일) 오후 6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50대가 몰던 차량이 전동휠체어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휠체어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역주행하던 전동휠체어를 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