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송종국='괴물' 저격…"자식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
김지우 기자 2024. 11. 18. 20:24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박연수가 전남편인 축구선수 송종국을 저격했다.
18일 박연수는 개인 SNS에 영화 '괴물: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와 함께 "너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는 글을 올렸다.
송종국은 최근 MBN 예능 '가보자GO'에 출연해 7천만원 대 캠핑카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내일모레 캐나다로 들어간다. 친형이 이민 갔다. 영주권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박연수는 양육비 문제로 또 한 번 송종국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연수는 개인 SNS를 통해 아이들의 뒷모습 사진을 게재하며 "백 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후 '분노 전 경고'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법 앞에서 했던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는 글을 써 송종국을 저격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박연수는 해당 경고글을 "양육비"라고 수정하며 직접적인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2015년 송종국과 이혼한 박연수는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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