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거리무기 러 본토 공격 허용에‥EU도 '호응'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4. 11. 18.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미국산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안을 우크라이나에 승인했다는 보도에 유럽연합 회원국들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 18일 EU 회원국들도 미국처럼 이를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스칼프(SCALP)를 제공한 프랑스의 장노엘 바로 외무장관도 러시아 내 군사 목표물 공격을 승인하는 것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U 외교장관 회의 [사진제공:연합뉴스]

미국이 미국산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안을 우크라이나에 승인했다는 보도에 유럽연합 회원국들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 18일 EU 회원국들도 미국처럼 이를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크라이나가 화살을 막을 뿐만 아니라 궁수를 맞출 수 있도록 우리가 제공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몇 번이고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스칼프(SCALP)를 제공한 프랑스의 장노엘 바로 외무장관도 러시아 내 군사 목표물 공격을 승인하는 것에 긍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날 EU 외교장관회의를 위해 브뤼셀에 모인 EU 회원국 장관들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전장에서 실제로 변화를 일으키려면 충분한 미사일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7431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