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미술학과, 제43회 졸업작품전시회 ‘신화’: The new art 개최

2024. 11.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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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국립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졸업작품전시회 포스터(국립안동대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미술학과 4학년 학생들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학년도 제43회 졸업전시회‘[新畵]신화: The new art’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전시회신화’ The new art는 새로운 그림을 그리며 사회로 나아갈 학생들이 신화 속 주인공처럼 역경과 고난을 딛고 일어서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동대 미술학과 졸업반 학생 13명이 참여해 4년 동안 국립안동대 미술학과에서 배운 모든 기량을 펼쳐낸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6시에는 미술학과 지도교수 및 재학생, 졸업반이 준비한 오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엔 정태주 총장을 비롯한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 권오수 회장,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 지승호 협회장, 예천지부 임휘삼 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졸업 준비위원장인 강주혜 학생은 이번 졸업전시회는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갈 동기들과 신화 속 주인공을 본받자는 포부를 담았으니 부담 없이 오셔서 강렬한 작품을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며 말했다.

장지희 미술학과장 교수는 학생들의 4년간 고군분투한 시간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전시이니 오셔서 직관하시기를 추천드리며 국립안동대에서의 마지막이자 사회로 내딛는 시작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3월부터 국립안동대학교와 경상북도 도립대학이 통합된 국립경국대학교라는 새 교명으로 학생들이 입학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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