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공동어시장 현대화 ‘첫발’…대체 위판장 확보는?
[KBS 부산] [앵커]
국내 최대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조만간 1단계 철거 작업에 들어가 본격적인 현대화사업을 추진합니다.
지난 1963년 개장 이후 노후화 문제가 계속 제기됐고요,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까지 무려 12년이나 걸렸습니다.
공동어시장 현대화 추진 방향,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와 짚어보겠습니다.
부산 수산업계의 숙원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먼저 현대화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앵커]
이르면 이달 말, 유류탱크 철거부터 공동어시장 철거 작업에 들어갈텐데요,
철거 작업은 정확히 어떻게 진행됩니까?
[앵커]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은 다른 공사와 달리 위판 기능을 유지하면서, 공사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판 차질도 예상되는데요?
[앵커]
위판량이 줄면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는 건가요?
[앵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 칩시다.
그런데 이때 풍어를 만나서 어획량이 갑자기 늘어난다면, 위판에 큰 지장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대체 위판장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이 문제, 대안이 있습니까?
[앵커]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관련 지분구조 변경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앵커]
공동어시장이 현대화하면 위생적으로 좋겠지만, 사라지는 것들도 있습니다.
생선을 분류했던 ‘부녀반’, 목재 어상자, 수지식 경매, 이런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이를 문화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는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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