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 장애인 인권 현실은?…“옹호기관 지원 확대해야”

KBS 지역국 2024. 11. 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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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제주지역 장애인 학대 사건 발생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는 소식 지난 주 전해드렸는데요,

과연 현장은 어떤지, 장애인 학대 사건 처리를 위한 여건은 충분한지 짚어보겠습니다.

제주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백기 관장 자리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지난 4월이었죠, KBS 보도로 지적장애인 소송사기 사건이 알려지며 적지 않은 파장이 있었는데요,

이 사건이 조명받게 된 것은 제주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철저한 조사 덕분이었습니다.

어떻게 이 사건을 파헤치게 됐습니까?

[앵커]

아직 이 사건이 다 마무리 된 것은 아니죠,

아직도 풀어야할 일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앵커]

이번 사례뿐 아니라 제주지역에서 장애인 학대가 의심돼 신고되는 사건이 적지 않죠?

[앵커]

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어떤 절차를 통해 학대 행위인지 여부를 판단하나요?

[앵커]

학대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가장 어려운 점 어떤 것들입니까?

[앵커]

제주에서 학대 의심 신고뿐 아니라 상담 사례도 많다고요,

상담 건수는 얼마나 되고, 어떤 상담 내용이 많습니까?

[앵커]

이렇게 제주지역의 장애인 학대 관련 신고나 상담이 많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분석하세요?

[앵커]

업무량은 많은데 인력이 부족하고 예산도 넉넉치 않다보니 여러모로 어려움이 클 것 같은데요?

[앵커]

정부나 자치단체에서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앵커]

장애인 학대는 곧 인권의 문제죠,

우리 사회가 어떻게 달라져야 장애인 학대를 줄일 수 있을까요?

[앵커]

앞으로 장애인들의 인권이 보다 존중받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출연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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