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캠핑”…임실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내년 초 개장
[KBS 전주] [앵커]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내년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범 운영에 나섭니다.
전북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완주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23일 시범운영을 합니다.
오수의견 캠핑장은 반려동물 동반 자동차 야영장으로 22곳의 야영 공간과 카라반 서너 대가 들어올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와 샤워실 등도 마련됐습니다.
군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부족한 시설을 살핀 뒤 보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장할 계획입니다.
[나선영/임실군 애견관광팀 : "반려동물을 필두로 한 우리 군의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완주시설관리공단이 직원 임명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완주시설공단은 옛 봉동읍사무소 건물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하고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공설장사시설, 고산자연휴양림 운영, 종량제봉투 판매 등 5개 사업을 우선 시행할 계획입니다.
전북에서 군 단위에 시설공단이 설립된 건 처음으로, 완주군은 늘어나는 공공시설에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 복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희수/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늘어나는 공공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지속적인 관리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정읍시와 정읍우체국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정읍시는 우체국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상시 할인 쿠폰 배포나 특가전 등 판촉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에 관련 예산을 지원해 온 정읍시는 첫해 20억 원, 지난해 30억 원에 이어 올해는 지난 달까지 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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