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문학상에 민창홍·김순자·박철언 시인

황재하 2024. 11. 18.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문인협회는 제40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로 민창홍·김순자·박철언 시인을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민창홍 시집 '도도새를 생각하는 밤', 김순자 시집 '아직은 보랏빛', 박철언 시집 '바람을 안는다' 등이다.

문인협회는 이와 함께 제61회 한국문학상, 제43회 조연현문학상, 제10회 박종화문학상, 제7회 배기정문학상 수상자도 각각 선정했다.

배기정문학상 수상자로는 김밝은 시인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국문인협회는 제40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로 민창홍·김순자·박철언 시인을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민창홍 시집 '도도새를 생각하는 밤', 김순자 시집 '아직은 보랏빛', 박철언 시집 '바람을 안는다' 등이다. 박철언 시인은 13∼15대 국회의원과 체육청소년부 장관(1990∼1991년)을 지냈다.

문인협회는 이와 함께 제61회 한국문학상, 제43회 조연현문학상, 제10회 박종화문학상, 제7회 배기정문학상 수상자도 각각 선정했다. 모두 협회가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한국문학상에는 이광복(소설 부문), 박동수(수필), 신현득(아동문학)이 수상자로 뽑혔다.

조연현문학상은 박가을·박수진(시), 양원식(시조), 서용좌(소설), 박순자·이경은(수필)에게, 박종화문학상은 이애정·조대연(시), 김영범(소설), 김호찬·송복련(수필), 서향숙(아동문학)에게 돌아갔다.

배기정문학상 수상자로는 김밝은 시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 30분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jae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