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 한민수 "있을 수 없는 '정치적' 판결…2심서 확실한 무죄 받을 수 있을 것"

오대영 2024. 11. 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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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분노하고 기자 500여 명이 반대 성명 낸 박장범, '파우치' 단어가 쟁점 아냐"
"앵커 시절 박장범, 리포트에도 없는 멘트 자의로 하며 꾸준히 편향적 태도 보여 와"
"방송 인터뷰나 국감장 발언으로 처벌한 사례 없는 걸로 알아…도저히 수긍 어려워"
"윤 대통령 본인 의혹은 수도 없이 많지만 대부분 불기소·무혐의…전혀 형평성 없어"


[한민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 박 후보자 저 좀 아시죠?]

[박장범/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 : 네, 압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 언론사 같은 입사 동기고 수습을 같이 생활했습니다. 언론인으로 한 사람으로서 저도 전직 기자입니다만 한마디 충언을 할까 합니다. 공영방송의 BBC를 거론하면서 중립성과 공정성을 얘기했던 박장범 후보자가 그걸 지키는 길은 지금이라도 후배들의 요구를 받들어 사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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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KBS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고, 지금도 열리고 있습니다. 청문회에서 질의를 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장범 후보자하고 언론 입사 동기네요?

Q 박장범과 같은 해 기자 동기…수습 시절 어땠나
Q 박장범 "파우치 표현은 상품명" 주장…적절한가
Q 박장범 후보 '국정농단 보도 지연·누락'?…사실관계는
Q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유죄'…수긍 어려운 부분은
Q 민주당 '무죄' 전망했는데…낙관적 상황 인식?
Q 민주당 지도부 "미친 판결"…감정적 대응 적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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