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폭력·횡령 혐의' 김용만 김가네 전 대표, 검찰 송치
송혜수 2024. 11. 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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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을 강제추행하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는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김가네'의 김용만 전 대표이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전 대표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회사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직원을 강제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직원을 강제추행하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는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김가네'의 김용만 전 대표이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전 대표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회사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직원을 강제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명의 계좌에서 본인을 대리하는 법무법인의 계좌로 수억 원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김정현 김가네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리고 부친인 김 전 대표이사의 해임 사실을 알리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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