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국가대표 후보팀, 제4회 카누 마라톤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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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팀이 출전하는 카누 마라톤 경기는 카누 스프린트 경기와 달리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으로 알려졌다.
김우연 국가대표 후보팀 감독은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선수들이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는 기회로 삼겠다. 어린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경기력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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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카누연맹(회장 조현식) 국가대표 후보팀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태국 파타야 라용에서 열리는 '제4회 카누 마라톤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
후보팀이 출전하는 카누 마라톤 경기는 카누 스프린트 경기와 달리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으로 알려졌다. 경쟁자와의 심리전, 그룹 형성, 드래프트 기술(다른 선수의 뒤를 따라 물살을 줄이는 전략)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누의 한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후보팀은 총 12명(지도자 2명, 선수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국가대표팀 소속 박주현 선수가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우연 국가대표 후보팀 감독은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선수들이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는 기회로 삼겠다. 어린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경기력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4회 카누 마라톤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카누연맹에서 주관하며,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고 있다. 대한카누연맹은 KB금융그룹과 피파스포츠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와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4회 카누 마라톤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명단
- 감 독 : 김우연(대한체육회)
- 지 도 자 : 김명호(안동여자고등학교)
- 남자카약 : 박주현(충북도청), 설동우(부여고등학교), 최우영(한국체육대학교), 장준혁(창원중앙고등학교), 이재석(부여고등학교)
- 남자카약 : 우진(안강전자고등학교), 김진호(서령고등학교)
- 여자카약 : 권소현(안동여자고등학교), 박소영(수성고등학교), 최보라(구리여자고등학교), 최다은(수성고등학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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