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보산업, 국가통계 승인… 드론·로봇 배송 ‘날개’ [뉴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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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보산업 통계조사가 통계청 국가통계 승인을 받았다.
주소정보산업에 대한 정확한 통계 분석이 가능해지고, 맞춤 지원 정책 수립이 가능해진 것이다.
주소정보산업이 국가통계로 공개됨에 따라 전체 산업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맞춤 지원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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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차 등 신산업 활성화 전망
주소정보산업 통계조사가 통계청 국가통계 승인을 받았다. 주소정보산업에 대한 정확한 통계 분석이 가능해지고, 맞춤 지원 정책 수립이 가능해진 것이다. 무인 드론·로봇 배송, 자율주차 등 주소정보산업이 활용되는 신산업 분야도 함께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소정보산업이 커질수록 신산업 분야 사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앞서 행안부는 2022년부터 주소정보산업 사업체 판별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주소정보산업 분류체계’를 구축했다. 대분류는 △주소정보 관련 제품 제조·설치·관리업 △주소정보 관련 정보서비스업 △주소정보 관련 공공행정, 협회 및 단체로 구분했다. 중분류는 주소정보시설물 제조·설치·관리업 등 6개, 소분류는 도로명판 제조·설치·관리업 등 9개로 구분됐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국가통계 승인으로 정책 개발에 필요한 신뢰성 있는 통계 자료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주소정보산업통계를 활용해 향후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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