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포스텍, 나노 공간에서 저차원 양자물질 전자 분포 조절하는 장비 구현 外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텍은 박경덕 물리학과·융합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초고분해 극초단 펄스 전압조절기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원자힘현미경, 전도성 나노광학 안테나 탐침, 초고분해 분광장치, 고속 교류전압 펄스 발생기를 연동 결합한 초고분해 극초단 펄스 전압 조절기를 개발해 나노 공간에서 저차원 양자물질의 전자 분포를 조절하는 장비를 최초로 구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텍은 박경덕 물리학과·융합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초고분해 극초단 펄스 전압조절기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원자힘현미경, 전도성 나노광학 안테나 탐침, 초고분해 분광장치, 고속 교류전압 펄스 발생기를 연동 결합한 초고분해 극초단 펄스 전압 조절기를 개발해 나노 공간에서 저차원 양자물질의 전자 분포를 조절하는 장비를 최초로 구현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최근 게재됐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디자인학과 김관명, 이희승, 이경호, 제임스 셀프 교수팀이 개발한 돌봄 로봇 '래미'(LEMMY)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래미’는 고령층의 황혼기를 지원하며 생활 질을 높이는 서비스 로봇이다. 노인의 독립 생활을 돕고 일상 활동을 개선하는 데 쓸 수 있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센소리움연구소는 센서 기업 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센서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관련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지자체 및 관련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5일 GIST 오룡관 1층 다목적홀에서 설립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윤섭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7대 총동문회장과 김해명 GIST 발전재단 이사장 등 내빈과 GIST 학생·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기철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설립기념식을 기점으로 우리 모두가 '원팀 지스트'의 의미를 되새기며, GIST라는 이름 아래 소중한 뜻을 모아 함께 새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당부했다.
■ 포스텍은 친환경소재대학원 배터리공학과 주관으로 18~20일까지 사흘간 ‘POSTECH 시그니처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POSTECH이 교류 협약을 맺은 대학과 주요 연구소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학술 행사다. 올해는 ‘이자천지’를 주제로 양극 소재 분야 권위자인 만티람 미국 오스틴대 교수, 테슬라용 양극재 연구로 유명한 제프 단 캐나다 달하우지대 교수를 비롯한 석학들과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남상철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개발 책임자 등이 참석한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