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미니 앨범 ‘조규찬 10 1st Half’ 발표....독창적 음악 세계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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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이 미니 앨범 '조규찬 10 1st Half'를 발매했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조규찬의 새 앨범 '조규찬 10 1st Half'는 전곡을 조규찬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건반 연주, 프로그래밍, 믹싱까지한 앨범으로 섬세한 사운드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이처럼 조규찬은 '10 1st Half'를 통해 독창적이고 세련된 음악 세계와 직접적이고 명확한 사운드를 구현하였고, '역시 조규찬임'을 다시한번 강렬하게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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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이 미니 앨범 ‘조규찬 10 1st Half’를 발매했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조규찬의 새 앨범 ‘조규찬 10 1st Half’는 전곡을 조규찬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건반 연주, 프로그래밍, 믹싱까지한 앨범으로 섬세한 사운드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특히 다양한 신시사이저 소소의 사운드를 활용하면서 록 편곡 방식을 차용하여 독특한 융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타이틀곡 포함, 개성 강한 네 개의 트랙 수록
이중 조규찬 개인의 서사가 잘 드러나는 곡은 세 번째 트랙 ‘춤’이다. R&B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춤을 잘 추지 못하는 음악가인 화자가 본인이 만든 이 곡 위에 멋진 댄서가 춤을 덧입혀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투영해낸 위트 있는 곡이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춤의 재능을 가진 사람의 삶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는 점에서 조규찬이라는 음악가의 진심이 묻어난다.
타이틀곡 ‘Just Believe’는 록을 기반으로 하는 팝 발라드 스타일의 곡이다. 치열한 경쟁과 그것을 극복하고 올라서는 삶만이 성공한 삶이라는 세상의 기준 앞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의지를 담았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삶은 의미 있고 인간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울림을 선사한다.
흥미로운 사운드 탐색 여행
더불어 곡의 섹션에 따라 변화하는 신시사이저 소스들과 메인보컬에 입혀진 ‘딜레이’ 기법이 주는 독특한 느낌도 놓칠 수 없는 감상 포인트이다. 또한, 코러스 세션으로 유명한 조규찬이 백보컬 사용 정도를 오히려 과감히 줄이고 걷어냈다는 점도 흥미롭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싱어송라이터의 작곡성향, 창법과 마찬가지로, 편곡 방향과 기법의 음악적 상투성을 넘어서는 과정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조규찬은 이에 대해 “탁한 톤과 맑은 톤을 오가는 각종 소스들의 변화 등은 하나의 곡이 진행되는 동안 듣는 이가 ‘흥미로운 사운드의 여행’을 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하나의 예”라고 말했다.
이처럼 조규찬은 ‘10 1st Half’를 통해 독창적이고 세련된 음악 세계와 직접적이고 명확한 사운드를 구현하였고, ‘역시 조규찬임’을 다시한번 강렬하게 증명하였다.
한편, 조규찬은 이번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10 2nd Half’를 발표하고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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