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2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 개최

황진중 기자 2024. 11. 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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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 ESG 학술상은 ESG 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지난해 신설된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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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임재구 홍콩 링난대·정원준 숭실대 교수 공동 논문
황용식 한국전문경영인학회 회장(왼쪽), 대상 수상자 임재구 교수, 최우수상 수상자 이재은 교수,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유한양행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 ESG 학술상은 ESG 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해 지난해 신설된 시상식이다. 국내외 ESG 경영 분야의 이론, 정책, 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유한 ESG 학술상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Lingnan, 嶺南大學)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대 교수가 뽑혔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1000만 원, 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상이 오늘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ESG 분야의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학술적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은 한국전문경영인학회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경영이념을 재조명하고, ESG경영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학술상 신설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 처음으로 후원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ESG경영 분야의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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