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美 교도소 갔다…수용자들 "제2의 카니예 웨스트 같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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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미국 교도소를 찾았다.
국제교도협회(PFI)는 1979년 미국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이던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이 설립한 세계 최대 감옥 선교(Prison Fellowship) 단체로 현재 120여 개국 교정선교 관련 단체들과 연대하고 있다.
대표 곽성훈)는 지난해 PFI의 한국지부로 설립되었고, 양동근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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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미국 교도소를 찾았다.
제이원 PFK 사무국장은 "양동근 홍보대사가 교도소 주일 예배를 함께 하며, '수용자 여러분의 마음이 평안하길 바란다'라는 진심어린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서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라는 메시지의 노래를 부르자, 감동받은 수용자들이 눈물의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수용자들은 세계적인 래퍼 '제2의 카니예 웨스트'를 보는 것 같다'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또한 교도소 관계자들은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국제교도협회(PFI)는 1979년 미국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이던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이 설립한 세계 최대 감옥 선교(Prison Fellowship) 단체로 현재 120여 개국 교정선교 관련 단체들과 연대하고 있다. PFK (한국교도협회. 대표 곽성훈)는 지난해 PFI의 한국지부로 설립되었고, 양동근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양동근은 지난해 7월에도 여주 소망교도소 여름 수련회에서 수용자들 347명앞에서 희망의 노래를 불렀고, 이에 2030 수용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복음성가 '실로암'을 떼창하는 감동의 현장을 이끈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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