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복귀전 생중계, 동시 접속 6500만.. 관중 수입만 251억" 넷플릭스 웃었다

강필주 2024. 11. 18.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의 복귀전이 역대급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제이크 폴 vs 마이크 타이슨'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또 사전 경기로 열린 여자부 라이트급 '케이티 테일러 vs. 아만다 세라노 2'는 전 세계 5000만 가구가 실시간으로 지켜봤고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여성 스포츠 이벤트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고 넷플릭스는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의 복귀전이 역대급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제이크 폴 vs 마이크 타이슨'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넷플릭스는 메인 이벤트인 타이슨과 폴의 맞대결이 전 세계적으로 총 6000만 가구가 실시간으로 시청했으며 특히 동시 접속 스트림은 최대 6,500만 건에 달했다.

또 사전 경기로 열린 여자부 라이트급 '케이티 테일러 vs. 아만다 세라노 2'는 전 세계 5000만 가구가 실시간으로 지켜봤고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된 여성 스포츠 이벤트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고 넷플릭스는 강조했다. 

이 경기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 현장에는 총 7만 2,300명의 관중이 참석해 열기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경기 모두 미국 역사상 라스베이거스를 제외한 지역에서 개최된 경기 중 가장 높은 복싱 관중 동원 기록을 세웠다.

특히 타이슨과 폴의 경기의 관객 수입은 1,800만 달러(약 251억 원)를 초과했다. 이는 복싱 및 MMA를 포함한 텍사스 격투 스포츠 사상 최고 기록이었던 카넬로 알바레스 경기 수입인 900만 달러(약 126억 원)를 두 배 이상 넘어선 수치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넷플릭스는 해당 이벤트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이 소셜 미디어(SNS) 사이트인 X에서도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미국 내 트렌딩 주제 11개를 모두 차지하는 등 SNS에서 즉각적인 반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PaulTyson'은 지난 15일 X에서 전 세계 트렌딩 주제 1위를 기록했으며, '#Serrano'는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스페인, 캐나다에서 트렌딩 주제 2위에 등극하기도 했다고 넷플릭스는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