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통합대학 교명 후보 투표 26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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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을 전제로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오는 2027년 3월 출범 예정인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을 위한 구성원 대상 투표를 진행한다.
충북대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 대학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교명 후보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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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을 전제로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오는 2027년 3월 출범 예정인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을 위한 구성원 대상 투표를 진행한다.
충북대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 대학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교명 후보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투표 당일 오전 9시와 정오, 오후 5시에 투표 대상자들에게 투표 URL이 발송될 예정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교명 후보는 충북대가 제출한 '충북대'와 '글로컬충북대', 교통대가 제출한 '국립한국교통대'와 '한국국립대' 등 모두 4개다.
양교는 이번 투표를 통해 교명 후보가 결정되면 이를 반영한 보완 통합신청서를 이달 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윤승조 교통대 총장은 "이번 투표 과정은 양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 통합대학으로 나아가는 한걸음"이라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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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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