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한화오션 가스운반선 나란히 수주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4. 11. 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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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HD현대중공업이 아시아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약 3400억원이다. VLGC 2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77척을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146.4%인 197억7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이번 수주로 HD현대중공업도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하며 HD한국조선해양 조선 계열사 모두 수주 목표의 100%를 넘겼다.

한편 한화오션도 이날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VLGC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주 금액은 약 3330억원으로 계약 종료일은 2027년 11월이다. 이 선박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및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9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 7척, 컨테이너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5척, 해양플랜트 1기, 특수선 4척 등 총 42척을 수주해 81억5000만달러 상당의 수주 금액을 달성했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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