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 근육 연기로 몰입감 극대화

2024. 11.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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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조화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남길은 지난 15, 16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3, 4회에서 속도감과 긴장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리얼한 액션과 더불어 근육의 미세한 떨림 하나까지 연기하는 고밀도 감정 열연을 선보였다.

한편 배우 김남길의 눈부신 호연은 오는 22일과 2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5,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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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제공: SBS)

배우 김남길이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조화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남길은 지난 15, 16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3, 4회에서 속도감과 긴장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리얼한 액션과 더불어 근육의 미세한 떨림 하나까지 연기하는 고밀도 감정 열연을 선보였다.

3회 방송에서는 마약 밀매 조직을 쫓는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무명팀에게 붙잡힌 그는 오해가 풀리자, 수사에 동참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김해일은 부산으로 박경선(이하늬 분)을 불렀고, 구대영(김성균 분)과 고독성(김원해 분)에게는 무명팀을 지켜보라고 하는 등 포기하지 않고 마약 밀매 조직에 대한 조사를 이어 나갔다. 

김해일의 카리스마도 폭발했다. 그는 불장어(장지건 분)를 이송하던 구자영(김형서 분)이 위기에 빠지자 곧바로 등장해 명품 발차기를 선보였고, “지옥행 하이패스 열 장 발권 준비”라는 여전한 입담과 함께 미소를 지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했다.

김남길의 시원한 액션으로 시작한 4회 방송에서는 불장어를 이용해 박대장(양현민 분) 일당을 유인하는 김해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자영과 한 팀이 된 김해일은 그간 부산 우마구에서 일어난 일들을 듣게 됐고, 박경선에게 관련 자료를 비밀리에 전달받기도. 수사처를 꾸린 이들이 본격적으로 마약 밀매 조직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김해일과 김홍식의 첫 대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당에서 만난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는 묘한 긴장감을 흐르게 했다. 불장어 미끼에 걸려든 박대장과 그 일당들에게 선보인 김해일의 정의 구현은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조커로 변신한 김해일은 등장과 함께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액션으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방송 말미, 김해일은 이송 차량은 습격한 게코들을 발견하고 몸싸움을 벌여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도 잠시, 김해일에게 또다시 현기증과 함께 이명이 들려왔고 김남길은 근육의 미세한 떨림까지 연기하며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배우 김남길의 눈부신 호연은 오는 22일과 2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5,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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