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진주샛-1' 다시 우주로…내년 3월 발사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위성특구로 지정된 진주시는 국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위성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요. 앵커>
지난해 지구궤도 진입에 실패한 초소형 위성, 진주샛-1이 다시 우주로 발사될 예정입니다.
[백미선/진주시 우주항공사업단장 :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돼 있고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새로) 구축하면 우주에 대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주시는 진주샛-1에 이어, 진주샛-2도 개발해 오는 2027년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위성특구로 지정된 진주시는 국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위성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지구궤도 진입에 실패한 초소형 위성, 진주샛-1이 다시 우주로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초소형 위성인 진주샛-1입니다.
크기는 가로세로 10cm, 높이는 20cm 정도입니다.
지구의 사진 촬영 임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우주로 발사됐지만, 발사관 덮개가 열리지 않아 지구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김경희/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장 : 발사관의 신뢰성이 가장 높은 발사관을 선정해서 이번에는 탑재해서 첫 번째 발사와 같은 그런 문제들이 생기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개발이 완료된 진주샛-1은 독일에 있는 발사관 업체로 보내졌습니다.
이후, 내년 3월 미국에서 스페이스x사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입니다.
진주샛-1 개발에는 진주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상국립대가 참여했습니다.
개발비는 15억 원 정도입니다.
진주샛과 같은 초소형 위성은 상대적으로 개발 비용이 저렴해 세계적으로도 산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위성 개발 기술 축적과 전문인력 양성 등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위성 개발에 뛰어 들었습니다.
우주환경시험시설도 확장 이전할 예정입니다.
[백미선/진주시 우주항공사업단장 :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돼 있고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새로) 구축하면 우주에 대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주시는 진주샛-1에 이어, 진주샛-2도 개발해 오는 2027년 발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정성욱 KNN)
KNN 이태훈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둥둥 뜬 '폐유' 건지더니…재사용 논란에 중국 식당 황당 해명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미 공무원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영상] "올라가면서 창문 다 깨고 가자!" 31년 차 베테랑 소방관의 빛난 판단력…안산 상가 건물
- 김나정 측, 마약투약 반박 "필리핀서 강제로 당해…증거영상 있어"
-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서울여대도 래커 시위…총장, 논술 수험생에 사과도
- 탕웨이가 뽑은 1억 당첨자…한국서 27만 명 몰린 '운빨쇼'
- "39만 원 안 주고 잠적"…중고거래 먹튀한 30대 알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