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선 전북도의원, '김건희 특검하라' 머리띠 두르고 마라톤 완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염영선 전북도의회 의원(정읍2)이 지난 17일 고창군 일대에서 치러진 제22회 고창고인돌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김건희 특검하라'라는 구호가 새겨진 머리띠를 두르고 10km를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염 의원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계속되는 김건희 의혹에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문구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2회 고창고인돌 마라톤 대회 출전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염영선 전북도의회 의원(정읍2)이 지난 17일 고창군 일대에서 치러진 제22회 고창고인돌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김건희 특검하라'라는 구호가 새겨진 머리띠를 두르고 10km를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염 의원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계속되는 김건희 의혹에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모든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문구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마라톤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의지의 다짐이자 시대정신과 사회의식의 표출"이라며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맞서 '국회탄핵'을 시작으로 2017년 '정권교체', 2018년 '종전선언', 2019년 '검찰개혁'을 머리띠로 두르고 서울 한복판 42.195km를 달렸다"고 말했다.
염 의원은 도의원 당선 이후에 '전북특별자치도 연내통과',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전북이 봉이냐?', '전북이여 국회로"라는 슬로건으로 도 이슈를 부각하며 마라톤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10월 제414회 임시회에서는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징역형에 반격 기회 얻은 與, '김 여사 특검' 방어 가능할까
- 지하철 노사 임금·인력 입장차…파업 초읽기
- [포토기획] 동덕여대' 남녀공학 반대' 시위...다수 여대로 확산되며 '점입가경'
- [오늘의 날씨] '기온 뚝, 서리까지'…아침 최저 영하 6도
- [한일 국경 넘은 음악①] 한국으로 온 J팝, 일본으로 간 K팝
- 구시대적 리더십의 한계…비교되는 YG의 속도[TF초점]
- [강일홍의 클로즈업] TV 돌싱 예능 봇물, '비혼' 또는 '이혼 조장' 경계
- 복지혜택 몰라서 못 받는 일 없게…청소년 한부모 지원 '주목'
- '2인 부회장' 체제 변화 줄까…LG그룹 11월 인사에 쏠리는 눈
- 한동훈 "재정준칙 도입할 때 됐다"